15일(화) 방송되는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90회에서 만재(최일화)가 멋을 부리고 억만이의 의상을 들고 나가는 것을 본 수자(이휘향)은 진실을 알기위해 뒤를 쫓는 장면이 그려진다.
해수가 사라졌을 때 자신의 심정이 어땠는지 아느냐며 전화번호까지 바꾸고 없어진 해수에게 답답했던 마음을 털어놓지만, 해수는 지금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모진말을 쏟아내고 일어섰다.
우진은 해수의 말에 충격을 받고 괴로워하다가 술을 마신다.
술에 취한 우진은 예원(정혜인)을 만나 결혼을 하자고 말해버린다.
술에 취해 예원에게 결혼하자고 말하는 우진은 이대로 해수를 포기하는 것인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