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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김현주가 찾는 사람이 이상숙임을 알게된 재희, 진실을 말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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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김현주가 찾는 사람이 이상숙임을 알게된 재희, 진실을 말해줄까?

17일(목)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92회에서 해수(강별)는 친모 선영(김현주)을 만나지만 실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챕처
17일(목)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92회에서 해수(강별)는 친모 선영(김현주)을 만나지만 실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챕처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강별은 자신의 친엄마 김현주를 만났다.

17일(목)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92회에서 해수(강별)는 친모 선영(김현주)을 만나지만 실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자식을 버리로 떠난 엄마에게 해수는 화를 냈다.

선영은 한번도 해수를 잊어본적이 없다 말하고, 우진(재희)과는 왜 헤어졌냐며 자신을 찾아 춘천까지 왔었다고 말하며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해수는 우진의 부모님이 반대를 했다며, 부모도 자신을 버리고 떠나는데 어느 부모가 자신을 좋아하느냐며 그래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선영은 그런것이 아니라며 우진의 부모를 만나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해수는 자신도 이해를 하지 못하는데 어느 누가 이해를 하겠냐며 필요없다고 말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해수는 자신도 버리고 갔으면 잘 살기라도 했어야 했는데 그런것 같지도 않다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만재(최일화)는 집으로 돌아오다가 길에서 헤매는 수봉(변희봉)을 발견하고, 수봉이 집을 찾지 못해 헤맸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라며 걱정했다.
예원(정혜인)은 우진의 집으로 인사를 오고, 수봉은 예원을 보고 예비 손주며느리감이 왜 해수가 아닌 예원이냐며 깜짝 놀랐다.

예원은 해수를 찾는 수봉 때문에 기분이 상하고, 가족들은 수봉의 말에 모두 당황했다.

정숙(엄유신)은 미나(로미나)를 만나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는데 그 상황에서는 너무 당황스러워 말을 하지 못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정숙은 윤찬(김동윤)의 호적에 동백(일레이나)이를 올려야하지 않겠냐며, 아빠의 성을 따르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자, 미나는 생각을 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미나는 해수에게 이 말을 전하고, 해수는 학교를 가려면 어쩔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며 엄마가 없어 상처받았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동백이를 상처받게 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우선이니 동백을 위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예원은 우진의 식구들과 저녁을 먹고 우진의 방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나눴다.

예원은 결혼하면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하고, 차를 가져다 주려던 수자(이휘향)는 밖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게됐다.

예원은 사실 해수를 찾는 수봉의 말에 화가 났었다고 말하고, 자신은 아버지를 모셔야하니 우진의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야 한다 말하고 우진은 그러겠다고 이야기했다.

집으로 들어온 정숙은 윤찬과 윤정(임채원)에게 미나를 만난 사실을 이야기하고, 호적에 올려야 한다는 말에 윤찬은 깜짝 놀랐다.

윤찬은 희진(박효진)과 다시는 아이를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말하지만 정숙은 아이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우진과 예원의 이야기를 들었던 수자는 심난해하고, 옹심(반효정)은 예원모(이상숙) 때문에 걸린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 속에서 예원모의 이름이 안귀희라는 말이 나오고 우연히 이름을 들은 우진은 선영이 말했던 사람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수자는 찝찝한 마음에 우진에게 예원과 결혼을 하면 들어와 살거냐고 묻고, 예원이네 집으로 들어가겠다고 한 우진의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우진은 원스식품과 사돈을 맺으려면 아들이 없는셈 쳐야 한다고 말하고, 수자는 기막혀했다.

수자는 이 말을 만재에게 말하고, 만재는 자신이 예원을 반대했던 이유는 예원의 아빠가 예원과 결혼을 하려면 가족들을 버리고 오라고 했다며 과거에 했던 말을 전했다.

수자는 처가살이는 시킬 수가 없다며 반대를 하고, 만재는 무조건 수자의 편이라고 말했다.

우진은 예원모를 만나 선영을 아는지 묻고, 예원모는 그 사람을 어떻게 아냐며 깜짝 놀랐다.

예원모가 해수의 가정을 파탄 낸 사람임을 알게된 우진은 선영에게 사실을 말할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