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선수는 27일 서울 중국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 자선 축구경기에서 골 세레머니로 정지원 아나운서를 향해 함께 춤을 추어 화제를 모았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SNS에 '꿈나눔 자선축구'는 축구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홍명보 장학재단과 축구인들이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자선축구대회라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소아암 환우 치료 외에도 우리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기금이 쓰여진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좋은 추억까지 생겼습니다. 부끄럽고, 감사드립니다"라며 이승우 선수와의 기념 사진을 올렸다.
한편 이승우 선수는 27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오늘 즐거웠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1985년생으로 1998년생인 이승우보다 13살이나 많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