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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안도 모모후쿠, 97세 사망 전까지 하루 한번 라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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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안도 모모후쿠, 97세 사망 전까지 하루 한번 라면 먹어

28일 MBC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회장님의 점심 편에 라면의 아버지 안도 모모후쿠의 일생이 방송됐다. /서프라이즈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8일 MBC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회장님의 점심 편에 라면의 아버지 안도 모모후쿠의 일생이 방송됐다. /서프라이즈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라면의 아버지로 불리는 안도 모모후쿠가 97세로 사망 전까지 하루 한번 라면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회장님의 점심’ 편에서 안도 모모후쿠의 일생이 재조명됐다.

안도 모모후쿠는 우연히 찾아간 술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을 출시했다. 그가 내놓은 치킨라면은 큰 인기를 얻었고,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이 됐다.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 ‘치킨라면’은 1958년 8월 25일 출시됐다. 안도 모모후쿠의 식품회사인 닛신식품은 매출 2조원 대의 일본 최고 식품회사로 성장했다.
안도 모모후쿠는 라면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하루 한번 라면을 먹었다. 우리나라에 전파된 것은 1963년 9월15일이다. 이것이 바로 삼양라면이다.

유호승 기자 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