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15회에서는 ‘윤설’이 된 손여리(오지은 분)의 존재가 위드그룹 일가에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위드그룹 회장의 이복동생 구도치(박윤재 분)에게 접근해 그와의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구도치의 취향을 저격한 찰리채플린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손여리는 순식간에 그의 마음을 빼앗는다.
그 가운데 구해주, 김무열의 딸 김마야(김지안 분)의 사건으로 또 다시 손여리와 엮이고 김무열은 또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손여리의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 손여리는 이제 홍지원(배종옥 분)과 그녀의 딸 구해주(최윤소 분)와 마주할 일을 남겨두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