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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마주앙' 40돌… 누적 판매량 1위 브랜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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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마주앙' 40돌… 누적 판매량 1위 브랜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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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롯데주류가 생산하는 ‘마주앙’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6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마주 앉아서 즐긴다’라는 의미의 마주앙은 현존하는 국내 최장수 와인이다. 1977년 시판되어 와인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국내 와인 시장을 새롭게 형성했다.

마주앙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을 통해 2016년 기준 약 1억병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내 누적 판매량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에는 ‘혼술’ 트렌드와 아웃도어 인구 증가에 따라 돌림마개와 비닐 파우치를 결합한 형태의 ‘마주앙 레드 파우치’를 선보인 바 있다. 마주앙 레드 파우치는 우수한 휴대성과 250ml의 부담 없는 용량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주앙 화이트 파우치’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주류 와인 부문 관계자는 “마주앙은 40년 간 축적된 우수한 와인 양조 기술과 친근한 이미지, 변화를 향한 꾸준한 도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와인’으로 각인되고 있다”며 “국산 와인의 자존심 마주앙이 세계 유수의 와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발전해 가는 모습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