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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50번째 1위 했다는 美빌보드 '소셜50차트'…"이게 무슨 차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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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50번째 1위 했다는 美빌보드 '소셜50차트'…"이게 무슨 차트지?"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소셜50 차트에서 50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방탄소년단 SNS에서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소셜50 차트에서 50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방탄소년단 SNS에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소셜50차트’에서 50번째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 가운데 ‘소셜50’차트가 무엇인지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 빌보드차트는 많이 들어 봤는데, 소셜50 차트는 무엇일까.

우선 빌보드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미국에서 인기있는 음악들을 순위별로 정리해 놓은 차트다. 빌보드에서는 음악별 장르를 세분화하여 매주 35가지의 차트를 발표한다. 흔히 알려진 ‘싱글차트’와 ‘앨범차트’가 여기에 해당한다.
싱글차트에서는 싱글앨범의 판매량과 방송 횟수가 순위를 결정짓는 주된 요소로 작용한다. 앨범차트는 앨범의 판매량만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되는데, 지난 2003년부터는 인터넷 상에서 다운로드 된 건수도 집계된다.

이번 방탄소년단이 50번째 1위를 기록한 ‘소셜50’차트는 이 같은 빌보드 내 여럿 차트 종류 중 하나다. 빌보드 ‘소셜50차트’ 측이 후보를 선정한 후 온라인에 명단을 공개하면, 팬들의 투표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차트의 이름처럼 투표는 대개 소셜미디어에서 이뤄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50번째 1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국내에선 여럿의 축하메세지가 이어지고 있다. 51번째 1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