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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노희경 작가…그와 함께 하고 싶단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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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노희경 작가…그와 함께 하고 싶단 스타들

노희경 작가의 21년 전 작품이 리메이크로 제작될 예정이라 화제다. 사진=노희경 작가 SN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노희경 작가의 21년 전 작품이 리메이크로 제작될 예정이라 화제다. 사진=노희경 작가 SNS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다음 달 9일 tvN에서 방영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벌써부터 화제다. 그 중심에는 노희경 작가가 있다. 노 작가는 1995년 MBC 베스트극장 ‘어마의 치자꽃’으로 데뷔, 현재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 명이다. 자연히 노희경과 함께 작업하길 희망하는 이들도 많다.

배우 김지훈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 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노희경 작가와 함께 일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노희경 작가는 나를 ‘알맹이’인 상태로 연기할 수 있게 만들어 줄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노희경 작가님 작품의 분위기를 좋아한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2011년 독립영화 ‘거북이들’로 데뷔해 연기력은 인정받은 고보결도 비슷한 말을 했다. 그는 노희경 작가의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유민호(이광수)의 아내 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데, 이와 관련해 “노희경 작가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노 작가는 지난 6월 8일 ‘가장 믿고 보는 작가’ 관련 설문조사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온라인조사회사 PMI가 벌인 이 조사(표본 2400명)에서 노 작가는 김은숙, 김은희 작가에 이어 3위(13.9%)를 기록했다.

한편, 곧 tvN에서 선보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노 작가가 21년 전 집필한 작품으로 최근 리메이크 제작 방영이 결정됐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