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선미가 출연할 예정이다. 선미 출연 소식에 지난 9월 9일 방송된 아는 형님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방송에는 선미와 함께 과거 원더걸스에서 활동했던 현아가 출연했다.
현아는 당시 이상형을 묻는 MC들 질문에 ‘이수근’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당초 서장훈이 이상형이었다”면서도 “그러나 (서장훈이)기존에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라 마음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아는 자신의 본래 성격도 고백했다. 현아는 “원래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성격이)소문이 나서 다른 사람들이 먼저 다가와 줬으나, 다들 포기하더라”고 털어놨다.
현아는 또 현재 자신의 주특기인 춤 실력을 쌓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어릴 때 낯가림 심한 성격을 고쳐보려 아버지가 댄스학원에 보내주었던 게 계기이자 비결이라고 현아는 말했다.
한편, 현아와 선미는 지난 2007년 인기그룹 원더걸스에서 ‘막내라인’으로 불리며 함께 활동한 바 있다. 선미는 오는 2일 장윤주와 함께 아는형님에 출연할 예정이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