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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닷컴, LA다저스 류현진 해외반응 전해…"거장다운 빅게임 빅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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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닷컴, LA다저스 류현진 해외반응 전해…"거장다운 빅게임 빅피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7이닝 무실점 완벽투

류현진(31·LA 다저스)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포스트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LA다저스 페이스북 페이지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류현진(31·LA 다저스)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포스트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LA다저스 페이스북 페이지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5일 가생이닷컴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한 LA다저스 류현진 해외반응을 전했다.

가생이닷컴은 한국에 대한 해외반응을 번역해 제공하는 사이트다.
가생이닷컴에 올라온 다저스 지역 실황 반응에 따르면, LA다저스 현지 팬들은 "팀에서 반드시 류현진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한다", "거장다운 빅게임 피쳐다", "류현진이 빠르게 이닝을 정리했다", "끝내줬다", "올해 최고로 가치 있는 승리"라며 LA다저스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본 팬들 역시 "류현진 내년 FA 장기 계약 가능할 수 있겠다", "LA 다저스가 강한 게 아니라 류현진이 대단했고, 애틀랜타는 완전히 못한 시합이야", "한국 프로야구 출신이라고 안 될 거라 못박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거지. 메이저리그에도 오승환에 류현진, 테임즈처럼 활약 중인 선수들도 많고, 한국 프로야구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추신수도 이치로 버금가는 성공한 아시아인 야수잖아"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애틀랜타와의 NSDL 1차전 경기에선 7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8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다. LA 다저스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SNS를 통해 경기 MVP(Play Of The Game)로 류현진을 뽑으며 그의 진가를 인정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4년 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힘든 재활을 이겨내고 지금까지 계속 마운드에서 던진다는 것만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오늘의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