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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서 3세 여아 홍역 발생, 감염원인 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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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서 3세 여아 홍역 발생, 감염원인 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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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남지완 기자] 남양주에서 3세 여자 아동이 홍역 판정을 받았다.

8일 남양주보건소는 A양이 7일에 감염되었다는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양주보건소 관내에서는 처음 발생한 것이다.

A양의 홍역은 전염되지 않았고 완쾌된 것으로 확인이 됐다.

홍역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감염 원인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A양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고, 홍역이 유행한 지역도 방문한 적이 없기 때문에 홍역 감염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

홍역은 환자의 기침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접촉에 의해서도 쉽게 발병하는 질환이다. 집단 감염의 우려가 크고 감염 후 약 4일정도의 격리 기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A양이 방문했던 관외 병원까지 조사하고 있다. 접촉자를 파악해 경리하고 홍역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 유행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남지완 기자 man5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