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언론 인디안익스프렉스(The Indian Express)는 지난 1일(현지 시간) 인도 라자스탄주 약품통제기구(Drugs Control Organization)가 최근 품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존슨앤존스 베이비샴푸에서 유해물질이 나왔으며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라자스탄주 의약품통제기구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더 이상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관련법에 따라 재고를 회수하는 등의 조취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슨앤존슨 대변인은 "당국으로부터 검사에 사용된 샘플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나왔다는 결과를 전달받았다"며 "주정부가 실험방법, 검출량 등을 밝히지 않고 있어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김형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