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니스튜디오, 서울 관악구민 위해 ‘차크라 아로마 릴랙싱 패치’ 기부

서울 관악구 소재 낙성벤처창업센터 입주기업인 '㈜무니스튜디오(대표 박재성)'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동전패치 3000장을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무니스튜디오는 지난 12일 오후 관악구청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에게 동전패치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와 경제난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는 취지에서다.
이번에 기부하게 된 '차크라 아로마 릴랙싱 패치’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동전 파스에 7가지 천연 아로마 성분을 통해 인도 전통의학 아유르베다의 차크라 이론을 적용한 제품이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 등 국내 주요 유통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과 캐나다 T.J.MAXX, Marshalls 아울렛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무니스튜디오는 테라피 큐레이션 커머스 스타트업으로 현재 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손해보험협회, KDB나눔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씨엔티테크㈜ 등의 인큐베이팅과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낙성벤처밸리 대표 스타트업 무니스튜디오가 관악구 주민을 위해 동전파스를 기부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형편에 건강용품 하나 구비하기 어려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여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의 주인공인 박재성 무니스튜디오 대표는 "창업의 어려운 순간에도 많은 힘이 되어 준 관악구와 낙성벤처창업센터, 그리고 낙성벤처밸리를 위한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관악구민들이 코로나19 사태와 경제난을 하루빨리 극복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