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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디카프리오, 코로나19 아랑곳 호화 요트서 애인 23번째 생일파티 열어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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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디카프리오, 코로나19 아랑곳 호화 요트서 애인 23번째 생일파티 열어 ‘눈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오른쪽)와 22세 연하의 애인 모델 카밀라 모로네(왼쪽).이미지 확대보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오른쪽)와 22세 연하의 애인 모델 카밀라 모로네(왼쪽).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한창인 지난 19일(현지시간) 연인인 모델 카밀라 모로네의 23세 생일파티를 화려한 요트 위에서 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의 가십 사이트 ’PageSix‘ 등에 의하면, 파티는 ’웨스턴‘이 테마로 출석자는 모두 카우보이 모자 등을 쓰고 있었다고 한다. 전장 43m의 슈퍼 요트에 집결한 것은, 여배우 니나 도브레브, 배우 케빈 코넬리와 루카스 하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숀 화이트(프로 스노보드, 스케이트보드 선수) 같은 게스트들이었다. 붐비는 선상에서 디카프리오는 마스크를 착용한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요트는 오전에 로스앤젤레스 마리나 델 레이에서 말리부로 출발했다가 그날 오후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밀라는 디카프리오가 개최한 생일파티를 즐긴 듯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두 사람은 2017년 12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디카프리오가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카밀라를 동반한 것도 화제가 됐다. 젊은 모델들과 차례로 사귀어 온 디카프리오지만 시상식에 연인을 동반한 것은 지젤 번천 이래 15년 만이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