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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 선임…"지적재산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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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 선임…"지적재산권 보호"

보툴리눔 균주, 제조공정 관련 IP 보호 위한 조치

메디톡스가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을 선임했다. 사진=메디톡스이미지 확대보기
메디톡스가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을 선임했다. 사진=메디톡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지적재산권(IP)의 보호를 위해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IP 보호 관련 세계적 로펌 중 하나인 퀸 엠마뉴엘은 소송과 국제 중재 등 분쟁 사건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선도적 로펌이다.
특히 삼성-애플, 삼성-화웨이간의 '스마트폰 전쟁'에서 삼성전자를 대리해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으며 중국 대형 보험사가 미래에셋을 상대로 제기한 미국 소송에서도 미래에셋의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BTI 컨설팅 그룹이 연간 10억 달러(약 1조 16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3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퀸 엠마뉴엘은 '가장 상대하기 두려운 로펌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최근 승소한 미국 ITC소송 이후 메디톡스의 IP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정당성이 명확히 확립됐다"며 "메디톡스는 우리의 IP를 침해해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로부터 마땅히 보호받아야 하며 퀸 엠마뉴엘 선임을 계기로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