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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중부지방 오후부터 비, 벚꽃 떨어지기 전 꽃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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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중부지방 오후부터 비, 벚꽃 떨어지기 전 꽃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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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2일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활짝 핀 벚꽃이 비를 맞아 떨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꽃 감상을 할 수 있는 기회다.

늦은 오후부터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강원 중·남부, 충남 북부 서해안으로 확대되겠다.
그러나 비는 조금 내리는 탓에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강원도·충남 북부 서해안에서 5㎜ 내외, 충남 서해안(북부 서해안 제외), 전라 서해안에서 0.1㎜ 미만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7∼31도로 예보돼 10일과 마찬가지로 평년보다 약 5∼10도가량 높겠다.

서해안과 서해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