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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바디프랜드 前 임원 '중국에 기술유출'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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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바디프랜드 前 임원 '중국에 기술유출'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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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안마기기 제조사인 바디프랜드의 전직 고위 임원이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바디프랜드 전 임원 김모씨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상 영업비밀 사용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바디프랜드의 자체 개발한 기술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김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용된 기술과 디자인은 회사가 5년여 동안 800억원을 투자해 자체 연구·개발한 제품 중 하나인 가구형 안마의자로 알려졌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