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NDA 제출을 통해 펙수클루정은 총 8개 국가에서 품목 허가를 진행하게 됐다. 신청 국가는 브라질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 등이다.
특히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위산분비 억제 약물))계열 치료제와 달리 활성화 과정이 필요치 않아 초기 투여부터 약효 발현이 빠르고,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어 야간 속 쓰림 증상 개선에 효과가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해외국가 품목 허가와 중국에서의 임상이 계획한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펙수클루정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육성에 순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