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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파열 위험' 메탈리스크 에스프레소 메이커 0.4ℓ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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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파열 위험' 메탈리스크 에스프레소 메이커 0.4ℓ 리콜

영수증 등 증빙 자료 없어도 환불 가능

리콜 대상인 메탈리스크 에스프레소 메이커. 사진=이케아이미지 확대보기
리콜 대상인 메탈리스크 에스프레소 메이커. 사진=이케아
이케아는 메탈리스크 에스프레소 메이커 0.4ℓ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20년 40주차부터 2022년 4주차에 생산된 스테인리스 안전밸브(실버·그레이)가 포함된 제품이다. 이외 다른 안전밸브가 장착된 제품은 리콜 대상이 아니다.
이 제품은 사용 중 파열 위험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돼 리콜을 결정했다.

이케아는 "제품에 장착된 안전밸브 재질 및 구조가 변경된 후 위험 요소가 발생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면 즉시 환불 조치 안내를 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리콜 대상 제품의 생산 주차는 제품 하단 두 자릿수 연도, 주차 순으로 각인된 네 자리 숫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40주차 생산 제품은 2040, 2022년 4주차 생산 제품은 2204로 표기된다.

제품은 모든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별도의 영수증이나 구매 증빙 자료는 지참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조치에 대한 상세 정보는 이케아 코리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