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 27001)'과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인증(ISO 277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높은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ISO 27701)'은 회사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요구사항을 얼마나 잘 준수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기준이다. 개인정보 관리절차와 암호화, 비식별화 등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EU-GDPR)에서 요구하는 8개 분야 49개의 관리 기준에 모두 부합해야 한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020년에도 국내 주관(KISA)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하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 환경 속에서 정보보안체계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ISO 인증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