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농협 가락공판장에서 공판장 감귤 경매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감귤은 작년 11월부터 온라인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 품목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거래량을 대폭 확대해 올해 거래 목표실적 800억원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박진석 상무는 "온라인거래소는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거래방식으로, 온라인거래소를 통한 감귤거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범 2주년을 맞은 농협 온라인거래소는 2020년 거래물량 1만8919톤(거래금액 278억원)에서 지난해 3만7376톤(거래금액 717억원)으로 크게 성장하며,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농산물 도매유통 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