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최근 '차조기 발효 추출물을 포함하는 수면장애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의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차즈기추출발효물을 멀티 기능성 원료로 확장해 △수면의 질 개선 △불면증 예방 △긴장 완화 △항스트레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차세대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휴온스와 아주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차즈기추출발효물을 포함하는 스트레스 완화 또는 스트레스성 질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해외 특허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비임상에서 확인된 '스트레스성 긴장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 효과를 토대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 기능성을 인정받기 위해 인체적용시험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수면 보조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차즈기추출발효물은 현재 진행 중인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비임상에서 확인한 신경안정제 다이아제팜(Diazepam)과 유사한 수준의 우수한 수면 유도 효능을 확인한 후 개별인정을 받아 오는 2024년 건강기능식품으로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