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은 내달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국내로 입국한 1200여명의 고려인들에 대한 의료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고려인 밀집 거주지역에 검진 버스를 포함한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진료를 시행한다. 또한, 2차 진료 및 시술 등이 필요한 경우 고려대병원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단발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위해서는 전문가 및 구성원들과의 논의를 통한 방향 설정이 필수적이다. 지속 가능한 ESG 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점차 활동 영역과 범위를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