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서울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4억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지원된 제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의 실천이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함께 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