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우리나라가 WHO(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이번 교육에는 GC녹십자를 포함한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발표를 진행한 신윤철 GC녹십자 개발팀장은 "GC녹십자는 독감백신을 비롯해 상용화된 다양한 백신 제품과 개발 단계에 있는 여러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며 "백신을 개발하면서 겪은 난관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 자리가 학생들이 백신·바이오의약품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WHO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백신 생산 거점에 대한 인력 공급을 위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곳으로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지정됐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