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축제 마케팅·퀴즈 이벤트부터 임직원 복지 강화까지

하이트진로는 오는 11~13일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전주가맥축제' 특별 후원사로 나선다. 축제 기간에 전주 지역 내 자사 맥주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테라와 전운가맥, 안행광장 등 20여곳의 가게맥주 안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맥주 판매 부스를 '테라 댐'으로 꾸며 볼거리를 갖췄다. 오는 12일 '테라 데이'에는 특별 무대를 연다. 맥주병 따기 달인, 테라사운드 이벤트 등 관객 이벤트와 DJ 클럽파티, 불꽃놀이 등이다.
◆ 대상 청정원 안주야, '위워크'와 '펀치 쉐킷' 프로모션 개최

대상 청정원 안주야(夜)가 공유 오피스 위워크와 손잡고 '펀치 쉐킷'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연다. 양사는 두 차례(이달 9~11일·이달 16~18일 오전 10시~ 오후 3시) 기간에 서울 위워크 6개 지점(디자이너 클럽, 삼성역, 삼성역 2호점, 서울스퀘어, 선릉 3호점, 여의도역) 메인 라운지에 2m 크기의 펀치 쉐킷 조형물을 설치한 포토존을 마련한다. 펀치 쉐킷은 청정원 안주야(夜)가 만든 칵테일 쉐이커 굿즈다.

현장 방문자는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린 후 받은 쿠폰으로 현장에 준비된 게임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참가자는 청정원 안주야 인기 제품 '바로eat 안주야(夜) 먹태열풍'과 '바로eat 안주야(夜) 육포'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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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오는 21일까지 컵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제품 리뉴얼 출시를 맞아 퀴즈 이벤트를 연다.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신규 모델 정경호 배우와 함께한 TV 광고를 시청하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고급 헤드폰 △선글라스 △필름 카메라 △골프 캡 △리뉴얼 로스터리 제품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워홈 노사가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임금조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덕우 아워홈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해 노사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아워홈 노사 합의 주요 내용은 전 직원 임금 평균 6% 인상 △직원 심리케어 프로그램 운영 △난임 휴가 및 휴직 지원 △장학자금 대상자 확대 △장기근속 포상 확대 등이다.

빙그레 브랜드 따옴, 끌레도르, 아카페라 심플리가 2022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엄 주스 브랜드 따옴은 따옴표를 활용한 브랜드 로고와 과일 원물을 강조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모든 라인업에 적용해 브랜드 고유 가치를 전달하고 통일성을 강조했다. 235ml 제품 용기는 점착제를 개선해 라벨을 제거하지 않아도 재활용 공정에서 쉽게 분리되도록 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는 '황금열쇠'라는 의미를 담아 열쇠 형태의 브랜드 로고를 패키지에 삽입했다. 또한 패키지에 원재료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 심플리는 무라벨 RTD(Ready to Drink) 제품이다. 라벨이 없는 대신 음각 로고와 곡선과 각이 어우러진 용기 형태로 제품 정체성을 살렸다.

삼양홀딩스가 '삼양의 역사와 비전'을 주제로 사내 메타버스 소통 이벤트 '100인의 도전'을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메타버스 내부 공간은 삼양그룹 종로 본사와 판교의 삼양디스커버리센터 공간을 재현했다.

100인의 도전에는 100명의 직원이 참여해 삼양그룹의 역사와 비전에 대한 OX 퀴즈를 풀었다. 삼양그룹은 퀴즈 상위권 득점자 6인에게 태블릿 PC, 게임기, 호텔숙박권 등의 상품을 지급하고, 우승 직원에게는 개인 시상과 함께 소속팀 전원에게 1일 휴가권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윤 회장은 문제 해설 위원으로 나섰다. 또한 '라이브톡톡'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원들의 문의에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칠성음료가 음료·주류업계 최초로 ISMS-P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심사를 거쳐 발급받는 인증제도다.

ISMS-P 인증 범위는 대외적 서비스에 해당되는 기업홈페이지 운영 시스템·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이며, 이번 인증 자격은 3개년간 유지된다. 롯데칠성 측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자사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포함해 소비자와 고객 등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