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유통산책] '안성탕면체'부터 '안주야 먹태열풍' 판매 100만개 돌파까지

공유
0

[유통산책] '안성탕면체'부터 '안주야 먹태열풍' 판매 100만개 돌파까지

◆ 농심, 누구나 쓸 수 있는 '안성탕면체' 공개


농심 안명탕면체 패키지. 사진=농심
농심 안명탕면체 패키지. 사진=농심

농심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안성탕면체'를 공개했다. 안성탕면체는 안성탕면 로고의 특징을 반영해 네모꼴 서체로 개발했다. 붓글씨 스타일로 디자인한 안성탕면체는 한 획에서 다양한 굵기를 표현했다.
농심은 잉크 사용량을 줄이는 'ECO체'도 제작했다. 안성탕면체로 만든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정판 패키지에서 라면과 관련된 문구가 적힌 '라면어록카드'를 찾아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농심 제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안성탕면체를 사용해 나만의 라면 문구를 만들어 보는 '안성맞춤 백일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성탕면체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대상 청정원, '바로eat 안주야(夜) 먹태열풍'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


청정원 바로eat 안주야 먹태열풍 3종. 사진=대상
청정원 바로eat 안주야 먹태열풍 3종.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 '바로eat 안주야(夜) 먹태열풍'이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120여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바로eat 안주야(夜) 먹태열풍은 1970~80년대 맥주 안주로 유행했던 먹태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제품으로, '스위트허니맛'. '매콤불닭맛', '청양데리야끼맛'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바로eat 안주야(夜) 먹태열풍은 두툼한 황태를 구워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제품을 손질한 뒤 특제 소스로 구워내 별도의 소스 없이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품 한 봉지(25g) 기준으로 삶은 달걀 3개 분량의 단백질(18g)이 들어 있다.

◆ 롯데칠성음료, '2022유기농산업엑스포' 후원금 전달


롯데칠성음료 CI.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CI.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하는 마음과 엑스포 주최기관 중 하나인 청북도와의 지역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조성 및 전달, 하천 정화 캠페인·숲 조성을 통한 환경보존 캠페인, 강원과 경북지역의 화재 극복을 위한 물품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ESG경영에 힘쓰고 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 CJ프레시웨이, 플라스틱 줄이는 '노(No) 플라스틱 캠페인' 동참


지난 8월 9일 대전 서구 관저동 건양대학교병원에서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No플라스틱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지난 8월 9일 대전 서구 관저동 건양대학교병원에서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No플라스틱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해 힐링 식품 전문 브랜드 '자연드림'과 함께 ‘노(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서비스를 맡고 있는 순천향대서울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등 전국 33개 병원과 요양시설이 참가했다. 자연드림이 종이팩 생수를 무상 제공했고 CJ프레시웨이는 각 병원과 시설을 이용하는 환자의 치료식과 의료진 등 직원 급식을 통해 자연드림의 종이팩 생수 '기픈물'을 배포했다.

이에 약 한 달여 동안 33만여개의 종이팩 제품이 플라스틱 물병 대신 사용됐다. 이를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하면 약 18.5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이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2,815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기물은 약 4700개의 종이 타월 묶음으로 재탄생 돼 캠페인에 참여한 병원과 요양시설에 무상으로 제공됐다.

◆ 샘표, 외국인 대상 원데이 김치 클래스 진행


외국인 대상 원데이 김치 클래스 진행. 사진=샘표
외국인 대상 원데이 김치 클래스 진행. 사진=샘표

샘표가 한식진흥원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원데이 김치 클래스를 연다.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쉽고 간편하게 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식문화공간 이음 1층에서는 한식갤러리에서 김치를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된다. 김치를 각 계절의 제철 채소로 가장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소개하며 김치의 역사와 다양한 김치 종류를 보여준다. 또한 샘표 우리맛 연구 결과를 토대로 무, 배추, 오이 등 김치의 재료가 되는 채소의 우리맛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2층 한식배움터에서는 샘표 우리맛 연구원이 김치 만드는 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실습은 새미네부엌 김치양념 3종(겉절이, 오이소박이, 물김치)으로 진행된다. 해당 제품은 고춧가루가 들어있지 않아 맵기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보다 개인의 입맛에 맞는 맞춤 김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야놀자, 글로벌 수준 컴플라이언스 실천 위한 윤리경영 선포


야놀자 윤리경영 선포식에 참여한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왼쪽부터),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김종윤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 대표. 사진=얀ㄹ자
야놀자 윤리경영 선포식에 참여한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왼쪽부터),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김종윤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 대표. 사진=얀ㄹ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실천을 위한 윤리경영을 선포했다. 윤리경영 선포식에서 야놀자와 전 멤버사가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할 것을 공표했다.

먼저 임직원 윤리강령(COC)을 개정·시행한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임직원들의 사고 및 행동 기반으로써, 기업윤리 및 국제법률준수, 사업투명성, 정보보호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또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정된 강령을 홍보하고 관련 교육, 윤리 실천 서약 등을 진행해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 수준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파트너 코드'도 제정해 윤리적인 협업 기준을 마련했다.

전사 차원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윤리경영 홈페이지'도 오픈했다. 신규 페이지에서는 야놀자 임직원 COC, 비즈니스 파트너 코드 열람이 가능하며, 제보 메뉴에서 회사 또는 임직원 관련 위법 행위, 위험 요소에 대해 제보할 수 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