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앱 통합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신규앱 명칭을 우리동네GS로 확정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지향하는 우리동네GS가 선보일 핵심 기능은 △퀵커머스 기반의 사용성 강화 △재고 조회 가능상품 확대 △간편 회원 가입 및 간편 결제 편의성 증대 등이다.
구체적으로 새로 선보이는 메인 화면에는 우리동네GS 바로배달 메뉴가 전면에 배치된다. 고객과 가장 가까운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이 검색되며 원하는 상품을 주문 및 결제하고 직접 픽업하거나 고객 위치로 바로 배달시킬 수 있다.
상품 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픽업을 원하는 GS25나 GS더프레시를 선택후 상품을 주문·결제하고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찾아가는 서비스다.
원소주, 코로나검사 키트 등 일부 상품에만 적용됐던 재고 조회 상품도 픽업 및 택배가 가능한 상품 전체로 확대된다. 이 기능은 GS더프레시에도 적용된다.
이밖에도 우리동네GS는 카카오, 네이버, 애플 계정을 연동, 간편 회원 가입 및 로그인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 기능도 도입된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