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머와 전국부서연합의 연구에 따르면 KT&G 담배상품은 2018년부터 콜롬비아 시장에 진출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콜롬비아 세관 세무 경찰은 △카니발 △카니발 레드 △카니발 실버 △카니발 블루 △카니발 체인지 더블 △카니발 네이비 △타임 △타임 실버 △타임 레드 등과 같은 KT&G 담배 최소 16개 브랜드를 압수했다. 32개 부서와 3908명의 흡연자를 표본으로 조사한 이번 조사에서 콜롬비아 불법 담배시장이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T&G는 4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아·미국·터키·인도네시아·이란·중국등지에서 자체 지역 센테를 운영하며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코르타바코 그룹(Kortabaco Group)과 함께 협력하며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