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 ‘쉐이크 앤 팬’ 2종 리뉴얼 출시
아울러 쉐이크 앤 팬은 크림향이 나는 ‘오리지널 맛’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을 섭취할 수 있어 영양 간식으로 좋다. 거품기와 계량컵, 반죽 그릇 없이 우유만 넣고 흔들어 반죽을 만든 뒤 프라이팬에 구우면 바로 완성할 수 있다.
◆ 하림, ‘순수한 다시마야채멸치육수’ 출시
순수한 다시마야채멸치육수는 합성첨가물, 향미증진제 등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소금을 넣지 않았다. 황태국, 콩나물국, 어묵탕, 잔치국수 등 국물요리는 물론 장조림, 두부조림, 연근조림 등 반찬류를 만들 때 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다.
하림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순수한 사골육수’, ‘순수한 맑은 닭육수’에 이어 육수 제품 ‘순수한 육수’ 라인업을 확대하고, 순수한 육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 하림 순수한 육수는 초고온(UHT)살균 공법으로 멸균해 개봉 전까지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뚜껑 달린 테트라팩에 담겨있어 사용 후 남은 육수는 뚜껑을 닫아 냉장 보관하기에 편리하다.
◆ 농심, 인천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농심에 따르면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약 650t 줄일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매년 약 46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농심은 2018년부터 생산 설비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동참하고 있다. 라면과 스낵 제조 중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재사용하고, 공기압축기와 같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를 고효율로 교체하는 등 지난해까지 총 4475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향후 전국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 아워홈, 함양군·함양군농협법인과 계약재배 3자 업무협약 체결
계약재배 물량은 농가 16만5290㎡에 달하는 양파 약 1000t이다. 농산물은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멀칭(농작물을 재배할 때 경작지 표면을 덮어주는 활동)필름을 활용해 재배한다. 비닐을 별도로 제거할 필요가 없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아워홈은 계약재배한 저탄소 양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 구축에 나선다. 함양군 농산물 우선 구매와 판로 제공을 비롯해 기술 자문, 상품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매한 저탄소 양파는 아워홈 전국 구내식당, 외식업체에서 활용된다.
◆ 풀무원 올가홀푸드, 김장 재료 사전 예약 진행
‘휘파람 골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6종은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매력적인 ‘중부식(10kg/5kg/3kg)’과 황석어젓으로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남도식(10kg/5kg/3kg)’ 등으로 준비했다. 멸치 액젓으로만 맛을 낸 ‘휘파람 골드 배추로 담근 백김치(3kg)’도 마련했다.
아울러 김장세트도 선보인다. 유기농 절임배추와 국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김칫소로 구성돼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기만 하면 손쉽게 김장이 가능하다. 양념소는 중부식과 남도식으로 준비했으며, 절임 배추(20kg/10kg)와 김칫소(4.5kg)는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별미김치 5종을 ‘깍두기(3kg)’, ‘석박지(3kg)’, ‘총각김치(3kg)’, ‘순무나박김치(3kg)’, ‘열무얼갈이물김치(3kg)’로 준비했다.
◆ 코스맥스 화장품 공병, 조형물로 재탄생
이 조형물은 지난달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조형물 제막식에서 처음 공개됐다. 정크 아티스트 포리 작가가 제작했으며 ‘새활용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어 태어난 아름다움’이란 주제를 담고 있다.
일반 시민들도 지난달부터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방문해 코스맥스의 폐자원을 비롯해 다양한 소재들로 조형물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코스맥스 직원들도 동참해 자원 새활용의 의미를 되새겼다. 코스맥스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지속해서 폐자원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자원 순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코스맥스의 지난해 공장 폐수 배출량과 폐기물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각각 23.8%, 12% 줄었다.
◆ LF 닥스, 퀼팅 아우터 ‘하이랜더’ 판매 100% ↑
하이랜더 컬렉션은 △퀼팅 사파리 △퀼팅 블루종 △퀼팅 베스트 △퀼팅 트렌치 코트 등 4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안감의 부피를 최소화하고 몸의 패턴을 따라 실루엣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LF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겨울 의류 소비가 증가하고 예년보다 이른 추위에 겨울용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닥스는 다음달 17일까지 신사동 라움이스트 3층에서 패션 일러스트 작가 딕 캐롤과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곳에서 딕 캐롤에 의해 재탄생한 닥스 로고와 하이랜더 컬렉션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전개한다.
◆ 우아한청년들, 소화물 1호 인증 기업 선정
소화물 인증제는 지난해 배달원 안전과 소비자 편익을 높일 목적으로 도입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 지정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배달대행·퀵서비스 업체 가운데 배달원 안전 교육, 보험 정책, 표준 계약서 작성 여부, 서비스 안정성 등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우수업체를 인증 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인증제 심사 과정에서 보험 정책과 배달 안전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배달원 보호와 안전에 힘쓴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보호 정책으로는 배달종사자가 배달을 1건만 수행해도 산재보험에 등록하는 정책과 유상운송보험 의무화, 시간제 보험 최초 도입 등이 있다.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이륜차 안전교육 시설 ‘배민라이더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