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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자사주 5000주 매입…"책임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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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자사주 5000주 매입…"책임경영 실천"

박장수 전무도 1000주 매입, 최고 경영진 책임경영 실천
지난 24일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후 실적 개선 및 미래 회사 가치 자신감 내비춰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사진=LX하우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사진=LX하우시스.
LX하우시스의 최고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표했다. LX하우시스는 한명호 대표(사장)와 CFO 박장수 전무가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장내 매수를 통해 각각 자사 보통주 5000주, 1000주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LX하우시스 측은 “사내이사로 선임된 최고 경영진 두 명의 자사주 매입은 미래 회사 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강력한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악화로 인한 실적부진 우려로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관련 업종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떨어졌지만, 제품 경쟁력 강화 및 해외매출 확대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실적 개선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은 지난 24일 주주총회에서 국내시장 침체를 돌파하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과 미래성장동력 재구축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과 △건축자재사업은 시장 지배력을 굳건히 하며 견고한 수익구조로 전환하고 △자동차소재부품사업은 턴어라운드를 추진하는 동시에 해외사업 확대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