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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라면·간편식”…오뚜기, 1분기 영업익 654억원…전년比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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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라면·간편식”…오뚜기, 1분기 영업익 654억원…전년比 10.7%↑

매출·영업이익 올랐으나 순이익은 32.2% 감소…해외매출 제자리 걸음
사진=오뚜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5.4% 증가한 8657억84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3억7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7% 상승했다.

국내매출 7829억1800만원으로 17.6% 증가했지만 해외매출은 738억6600만원으로 3.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376억원으로 32.2% 감소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류·간편식류 등 매출이 증가했고 가격 인상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금융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감소했다”며 “해외 매출은 지난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