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너시스BBQ 그룹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 주의 주도 인디애나폴리스에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을 오픈하면서 프랜차이즈의 발상지에서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번 매장은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캐슬턴 스퀘어 몰’에 인접해 있고,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 매장들도 있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다.
BBQ는 2007년 미국에 진출해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인디애나 주를 포함해 미국 50개 주 중 30개 주에 문을 열게 됐다.
BBQ 관계자는 “BBQ의 30주년을 여는 특별한 해에 미국에서 30번째 주에 진출하게 돼 더 뜻 깊다”며 “미국을 비롯해 세계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확대해 K-푸드와 K-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