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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창립 2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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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창립 2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11월 8일 서울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공적연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학술대회에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Frank Berner 박사(Deutsches Zentrum für Altersfragen, 독일노인복지연구소), Bruno Palier 박사(Sciences Po-CNRS, 프랑스국립연구원 국립정치학교), Olli. E. Kangas 박사(Social Insurance Institution of Finland, 핀란드 사회보장보험연구원), 박동현 박사(Asian Development Bank, 아시아개발은행), 이용하 박사(국민연금연구원) 등 국내외 연금제도 및 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날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연금제도 개혁의 방향과 쟁점 ▲유럽대륙과 북유럽 공적연금제도의 현재와 미래 ▲동(남)아시아 공적연금제도의 공정성과 지속성 증진 ▲한국 공적연금제도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총 네 세션(session)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연금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각 세션에서 활발한 논의를 전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민연금 제3차 재정계산* 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인 문형표 박사(KDI)를 좌장으로 김원섭 교수(고려대), 이정우 교수(인제대)가 연금제도 개혁의 쟁점과 방향에 대하여,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연금학회 학회장 방하남 박사(한국노동연구원)를 좌장으로 하여 권문일 교수(덕성여대), 정창률 교수(단국대), 윤석명 박사(보건사회연구원), 주은선 교수(경기대)가 유럽국가의 연금제도 현황과 개혁과정을,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사회보장학회 학회장 배준호 교수(한신대)를 좌장으로 강성호 박사(국민연금연구원), 김수완 교수(강남대), 남점순 과장(보건복지부), 신성식 기자(중앙일보)가 한국과 아시아 공적연금 제도의 현재와 미래에 관하여,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각 세션별 발표자들과 최영준 교수(고려대)가 참여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공단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세계 주요 국가별 연금제도와 연금개혁의 현황을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공적연금이 지향해야할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