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경원대와 가천의대를 통폐합한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의학전문대학원에 7년제 학·석사통합과정을 국내 최초로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천대는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수시 원서접수를 12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 일반전형 선발인원은 모두 35명으로, MD-PhD과정 3명을 우선 선발하고 32명은 일반 선발한다. 우선선발 학생에게는 7년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며, 학위취득(MD-PhD) 후 재단 산하기관 교원을 선발 할 때 우선채용할 예정이다.
또 우수외국대학교 출신이나 한의학 및 치의학면허소지자, 사법·행정·외무고시 합격자 등 전문자격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5명을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그러나 새로 신설되는 7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은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고 12월 예정인 정시로만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