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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김기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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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김기덕 감독

▲ 김기덕 영화감독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피에타’의 김기덕(52) 감독이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대상을 받는다.


공로예술인상은 영화배우 최은희(86), 신인예술인상은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21), 연극예술인상은 ‘고곤의 선물’과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출연한 김소희(42)에게 돌아간다.



김기덕 감독은 1996년 영화 ‘악어’로 연출활동을 시작해 ‘섬’ ‘실제상황’ ‘수취인 불명’ ‘해안선’ ‘사마리아’ ‘빈집’ ‘활’ ‘숨’ ‘아리랑’ 등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에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문제작을 생산해 왔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올해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 3개 부문과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해 대상 4000만원, 각 부문상 2000만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