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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첫 여성 CEO 이수영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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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첫 여성 CEO 이수영 부사장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코오롱그룹 최초의 여성 CEO가 탄생했다.


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은 30일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전략사업본부 본부장 이수영(44·사진)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선임하는 등 총 28명에 대한 승진 및 선임인사를 단행했다.



이 부사장은 2003년 ㈜코오롱에 입사한 이후 웰니스TF에 차장으로, 웰빙 관련 사업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2005년도에는 차장에서 부장을 건너뛰고 상무보로 2단계 승진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후 그룹 경영전략본부에서 전략사업팀장을 맡으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들을 조정해왔으며, 2005년 코오롱그룹이 환경시설관리공사를 인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어 코오롱워터앤에너지(구 환경시설관리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을 맡아오며 사업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입사 10년 만에 CEO에 오른 이 부사장은 트렌드를 읽는 눈이 뚜렷하고, 추진력과 함께 앞서가는 리더로서의 카리스마를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음은 이 부사장의 프로필



▲1968년 전남 해남 출생 ▲1986년 전남여고 졸업 ▲1990년 서울대 노어노문학과 졸업 ▲1993년 연세대 국제정치대학원 졸업 ▲1999∼2001년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MBA ▲2001∼2002년 호주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파머슈티컬스 근무 ▲2003년 코오롱그룹 웰니스 TF 차장 ▲2005년 상무보 ▲2007년 그룹 전략기획팀장 상무 ▲2011년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전략사업본부장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