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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 앞두고 1200명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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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 앞두고 1200명 채용박람회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오는 9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일자리 창출 및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14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신세계사이먼과 기장군 공동으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장안택지개발 지구에 들어서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 제일모직, LG패션, 한섬, 코오롱 등 아울렛에 입점할 180여 개 브랜드 매장 전문 판매직과 아울렛 내의 시설물 관리직을 포함한 12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시민 우선채용을 원칙으로 진행되며 대학 졸업예정자를 비롯해 청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을 채용해 실질적인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온라인으로도 채용박람회가 진행돼 잡코리아 인터넷 홈페이지(http://busanpremium.jobkorea.co.kr)를 통해 14일까지 직원채용을 접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내 이벤트관에서는 경력관리 등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비롯해 메이크업 & 네일아트, 지문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도 펼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으로 1200명의 고용창출로 부산지역 청·장년들의 구직난 해결은 물론이고 연간 임금 총액 280여 억원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에서 총 1600억원을 투자하는 전액 민자유치 사업으로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장안택지개발 예정지구에 유럽풍의 이국적인 매장 분위기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15만8130㎡(약 4만8000평)에 매장면적 3만1380㎡(약 9490평)의 규모로 180개 브랜드가 입점해 쇼핑과 관광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