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 국정포럼, 아버지 요리봉사단 모집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아버지들의 요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아버지들이 요즘 부쩍 요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요리는 어머니의 몫으로 치부하고 외면했지만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에서 요리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가정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세종로 국정포럼은 오는 6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마포구 염리동 이면희 글로벌 요리직업전문학교에서 '가족을 사랑하는 아버지 요리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요리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가정음식 만드는 법을 가르친다.

6월 한 달 동안 라면 끓이기, 김치찌개, 빈대떡 굽기 기초 요리와 짜장면, 볶음밥, 탕수욕, 돈까스 등 수준 요리를 가르친다. 특히 3주간의 이론과 실습을 거쳐 4주차에는 가족들을 초청해 아버지가 직접 만든 요리를 가족과 함께 먹는 시간도 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