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북한 포격도발]김관진-황병서 10개월만에 대좌

공유
0

[북한 포격도발]김관진-황병서 10개월만에 대좌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황병서 북한 총정치국잗.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황병서 북한 총정치국잗.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북한의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22일 오후 6시 판문점에서 만나기로 하면서 10개월여 만에 다시 대면한다.

김관진 실장과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처음 만난 건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을 계기로 북한 3인방이 깜짝 방남했을 때다. 당시 우리측에서는 김관진 실장 외에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이, 북측에서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참석했다.
황병서는 1949년생으로, 2005년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으로 임명됐다. 김정은을 김정일의 후계자로 만드는 과정의 '1등 공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 북한군 중장, 2011년 상장이 됐다.

한편 남북이 극적으로 대화에 합의했지만 우리 군은 일단 최고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태준 기자 tj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