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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학생들 주목… 정확한 검안 시스템 갖춘 대치안경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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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학생들 주목… 정확한 검안 시스템 갖춘 대치안경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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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세정기자] 아이원안경원은 대표적인 학원가인 대치동에 최첨단 검안장비와 체계적인 검안 시스템을 갖춘 ‘대치 아이원안경원’(대표 김준호)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은마아파트사거리 인근 미즈메디 병원 맞은편에 자리잡은 ‘대치 아이원안경원’은 매장 규모만도 330.57㎡(100여 평)에 달하며 현재 100여개의 브랜드를 명품관, 부티크관, 하우스 브랜드관, 캐주얼관, 키즈관, 콘택트렌즈 코너 등 테마별 존으로 꾸며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곳은 안경사 국가고시 면허를 취득한 전문 안경사 10명이 상주하고 있다. 여기에 안경을 맞출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검안’을 위해 최첨단 검안장비가 갖춰진 3곳의 검안실도 마련되어 있다.

검안실에 설치된 검안장비는 세계적인 광학기업 독일 칼자이스의 ‘아이프로파일러(i-Profiler)’와 ‘알브이티(RVT)’, 다초점 렌즈를 개발한 프랑스 에실로의 ‘에시뷰(Essiview)’가 있다.
‘아이프로파일러’는 낮과 밤의 빛의 양에 따라 동공 크기 달라 도수가 변할 수 있어, 이를 정확하게 검안할 수 있도록 ‘각막지형과 고•저위 수차 측정’이 가능한 장비다.

‘알브이티’는 좌우 동공 간의 거리를 측정해 렌즈의 광학중심점에 정확히 일치시키는 검안 장비로,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동공간의 거리를 자로 재어 안경을 제작했지만 이 장비로는 정확한 각막 반사점을 찾아내 동공간의 거리를 잴 수 있어 검안의 정확도가 높아졌다.

‘에시뷰’는 평상 시 습관에 따라 눈과 머리의 움직임을 촬영해 그에 맞는 렌즈를 제작할 수 있는 장비다. 안경을 착용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시뮬레이션 작업을 해 안경 선택에 도움을 준다.

김준호 대표는 “학생을 비롯해 안경을 맞출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검안’이다”며 “정확한 검안은 눈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전문 안경사 10명을 배치해 고객에게 알맞은 안경을 착용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안경원은 강남 확장을 기념해 국산 선글라스 브랜드에 한해 ‘1+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박세정 기자 p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