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이 갖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은 올해 2분기에도 지난 2014년 말과 같은 수준인 24만5000주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14년 하반기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주식을 29만3500주에서 4만8500주를 팔아 24만5000주로 낮췄다.
정 부회장은 2014년 말 이후 계속해서 24만5000주를 갖고 있는 셈이다.
정 부회장은 삼성전자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특정주주의 보유 주식수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제고 차원에서 참고사항으로 기재한다고 정 부회장 지분 공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