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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애국신당 창당위원회 홈페이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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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애국신당 창당위원회 홈페이지 열어

애국신당 창당위원회 홈페이지 메인 화면. 이미지 확대보기
애국신당 창당위원회 홈페이지 메인 화면.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를 앞두고 21일 애국신당 창당위원회 홈페이지가 개설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창당을 예고했던 애국신당 홈페이지가 오픈했다. 가칭은 ‘새누리당’으로 박사모 회원들이 주도해 만들었다.
창당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의 정당, 국민을 위한 정당, 깨끗하고 투명한 정당’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태극기집회에 참석한 500만(?)을 대변하는 새 정당을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위원회는 또한 “우리가 힘을 합쳐 정부 지원이 전혀 필요 없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홈페이지에는 아직 창당위원회의 명단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박사모 회원들은 “더 많은 회원들이 연행되기 전에 빨리 명단을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