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돼 화제다. 이 가운데 유니세프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1950년 처음 시작됐다. 6.25한국전쟁의 여파로 구호가 필요한 전쟁고아 등 어린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오늘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후원자 37만여 명을 확보 중이다. 후원금 모금 외 아동들의 권리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된 지성은 과거에도 어린이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적이 있어 감동을 안겨다 주고 있다. 지성은 지난 4월 배우자 박보영과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