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6시 5분께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통복시장 내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3층 상가와 점포 일부가 불에 탔고, 주변에 있던 시민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전 8시 5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시장 입구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점포 2곳으로 옮겨 붙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