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강원랜드 공기업됐다…금융감독원은 '유보'

공유
1

강원랜드 공기업됐다…금융감독원은 '유보'

채용 부정청탁 등으로 몸살을 앓던 강원랜드가 기타공공기관에서 공기업으로 변경 지정됐다. 사진=YTN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채용 부정청탁 등으로 몸살을 앓던 강원랜드가 기타공공기관에서 공기업으로 변경 지정됐다. 사진=YTN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부정한 채용 청탁 등으로 몸살을 앓던 강원랜드가 기타공공기관에서 공기업으로 변경 지정됐다. 이로써 강원랜드는 기획재정부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18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 강원랜드의 공기업 전환을 의결했다.
금융감독원 역시 채용비리와 방만경영 등으로 문제가 일어 공공기관 지정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일단 지정을 유보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가 곧 본격화될 예정인데다 채용비리 근절대책 마련과 조직 운영 등에 대한 감사원 지적사항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전해진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