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일 교통량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12만대 증가한 491만대, 2일(토)은 25만대 늘어난 485만대, 3일(일)은 20만대 증가한 415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2일(토)은 지방방향은 비교적 원활하지만 서울방향은 평소 주말보다 혼잡하겠다. 오후 영동선 및 서울양양선과 서울방향 서해안선이 특히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일)에도 혼잡이 예상된다. 본격적인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5~6시를 시작으로, 밤 9~10시에는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고속도로 전 도로에서 안전띠를 착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남지완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