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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상황] 연휴 나들이차량 몰려…서울~부산 7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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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상황] 연휴 나들이차량 몰려…서울~부산 7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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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남지완 기자] 1일부터 시작하는 연속 3일 휴일로 나들이 가는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일 교통량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12만대 증가한 491만대, 2일(토)은 25만대 늘어난 485만대, 3일(일)은 20만대 증가한 415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출발지 서울 기준 ▲대전 4시간 ▲부산 7시간 30분 ▲광주 5시간40분 ▲목포 7시간20분 ▲남양주 4시간10분 ▲강릉 6시간10분 ▲울산 6시간 ▲대구 5시간30분으로 예상된다.

2일(토)은 지방방향은 비교적 원활하지만 서울방향은 평소 주말보다 혼잡하겠다. 오후 영동선 및 서울양양선과 서울방향 서해안선이 특히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일)에도 혼잡이 예상된다. 본격적인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5~6시를 시작으로, 밤 9~10시에는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고속도로 전 도로에서 안전띠를 착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남지완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