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세븐일레븐측이 고창·부안축협과 손잡고 ‘2019추석선물특집전’에 고창한우를 소개했다.
세븐일레븐측은 고창한우에 대해 “위생적인 축사관리, 미생물 사업을 통한 악취제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창군과 지역 한우농가들은 이번 세븐일레븐의 판촉전을 크게 반기고 있다. 특히 9700여개의 전국 편의점을 통해 소중한 분에게 전하는 고급선물은 ‘고창한우’라는 이미지를 각인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한우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한 고창에서 사육되며 혈통, 사료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돼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청와대 국빈 만찬에서 주요 메뉴로 테이블에 올랐다. 이후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해 정기적으로 판촉전이 열리는 등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