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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계열사 삼호, 인천 쪽방촌에 코로나19 구호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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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계열사 삼호, 인천 쪽방촌에 코로나19 구호물품 기부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의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인천 쪽방상담소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호이미지 확대보기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의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인천 쪽방상담소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호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 본사가 있는 인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긴급구호물품 350상자를 기부했다.

13일 삼호에 따르면, 삼호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햇반, 캔 참치 등 즉석식품과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을 담은 구호물품을 인천 쪽방상담소에 기부했다. 물품은 사회적기업 '도농살림'에서 구매했다.
구호물품은 쪽방상담소를 통해 인천 괭이부리마을 주민들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호 조남창 대표이사는 회사가 이전부터 인천지역 쪽방촌에 지속도움을 드리며 관계를 형성해 왔다면서 코로나19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께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