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방역지침 상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 행정 명령 이행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며 24개 업종 약 12674개소다.
지원규모는 총 43억원이며 지역화폐로 지급해 또 다른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효과를 일으키고 골목상권까지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설 명절 전 지급할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지원금액이 많이 부족하겠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우리의 형편대로 지급하는 것이니 양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46만 전 시민에게는 지난 1월 28일 지급 결정된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지급을 통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계 경제와 소상공인 피해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장선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ight_hee01@naver.com